사람과 함께하는 위드인뉴스 :: 뮤지컬 , 캐스팅 공개..배우 정동화, 황민수

뮤지컬 <존 도우>, 캐스팅 공개..배우 정동화, 황민수: 2018.01.09 20:44 입력

[위드인뉴스 문자영]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존 도우>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존 도우>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It Happened One Night, 1934),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Mr. Deeds Goes To Town, 1936), ‘우리 집의 낙원’(You Can‘t Take It With You, 1938),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 1946) 등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3관왕, 작품상,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거머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1년 작품이다. 배우 게리 쿠퍼가 출연 한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을 배경으로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존 도우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는 떠돌이 ‘윌러비’역에는 정동화와 신예 배우 황민수가 캐스팅되었다. 기자이자 존 도우 사기극을 시작한 장본인 ‘앤’역에는 배우 김금나와 유주혜가 캐스팅되었다. 극 중 불레틴 신문사의 신임 편집장인 ‘캐시’역에는 배우 신의정과 신예 김선희가 함께 한다. <table width="45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50" align="absmiddle" src="http://withinnews.co.kr/PEG/15154980798563.jpg"></td></tr></tbody></table> 존 도우를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불레틴 신문사의 사장 ‘노튼’역에는 배우 이용진이, 주인공 윌러비의 떠돌이 친구 ‘코로넬’역에는 이삭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반능기 연출, 이진욱 작곡/음악감독과 채현원 안무감독 등 창작진이 의기투합한다. 뮤지컬 <존 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HJ컬쳐가 함께 제작하는 작품이다. 오는 3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되고 이어서 4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월 29일 평촌아트홀에서는 공연의 주요 넘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